절망의 세제곱
추억향에서는 ─
스바루 : 1마리도 버거웠는데 백경이 3마리나 ······ !
스바루 : 내 머리는 어떻게 되어버린거야!
시온 : 셋이 모이면 문수보살 같은 지혜가 ······
세 화살 ······ 세쌍둥이 혼백까지 ······
스바루 : 뭐야!? 갑자기 왜그래!
시온 : 스바루 씨의 머리속에 있던
「3」 이라는 의미에 어울리는 단어가 없을까 해서요
시온 : 멋진 표현이 안나와요!
시온무룩 ······ 너무 곤란하네요!
스바루 : 사어 온 퍼레이드구만!
그것보다 저 괴물들을 어째야 ······
빌헬름 : ───
시온 : 저건 ······ 스바루 씨가 망상한 오빠!
스바루 : 다른 좋은 말 없냐!
젊은 시절의 빌헬름 씨였지 ······ ?
스바루 : 또 혼자서 백경한테 돌격하는거냐고
시온 : 으음.
아무래도 누군가가 간섭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
스바루 : 그 누군가가 누군지는 전혀 모르잖아?
시온 : 전혀 모르겠어요
간질간질 감칠맛 날 정도로 모르겠어요
하지만 ······
스바루 : ······ 수다나 할 상황은 아니라는거지
스바루 : 빌헬름 씨! 이번에도 도와줄게!
시온 : 스바루 씨, 무운을!
뼈는 제가 주워둘게요!
스바루 : 쓰는 타이밍이 신경쓰여서 재수없는데!
스바루 : ─ 아무튼 간다
이번에야말로 3마리 다 떨궈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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