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1-전-2

SAYO_ 2021. 10. 19.

『금서』 페이지를 찾기 위해, 왕도를 돌아다니는 스바루, 페네, 렘
하지만, 상황은 그리 좋게만 흘러가지는 않고 ─

 

스바루 : 으아아아!!!

스바루 : 이건 마구잡이로 쑤시고 다니는거랑 별반 다른게 없잖아!?

페네 : 아뇨, 흔적은 있습니다

스바루 : 그 흔적은 근거가 부족한거 아니야?

스바루 : 이쪽입니다, 실수, 착각했어요 ······ 가 몇 번째냐!

페네 : 스바루 씨는 시행착오라는 말을 아시나요?

스바루 :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말이잖아?
그래도 1/2 확률로 틀리는 레이더는 너무 엉터리인데!

페네 : 왜 사람들은 소란스러운 장소에 사는걸까요?
이해할 수가 없어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스바루 : 그나저나, 페네 씨는 책임전가라는 말을 아시는지?

페네 : ······ 

스바루 : ······ 

스바루 : 의외로 도움이 되지 않는 녀석이었네

페네 : ······ 호오?

페네 : 부하의 정신을 갉아먹듯이 공격하시고 괴롭힌다
작업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게다가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고 있군요

페네 : 그렇군요, 이것이 극악무도하며, 무지몽매한 상사의 전형이군요
아주 공부가 되었습니다. 죽어버리세요

스바루 : 사람을 집단 따돌림에 가담하는 상사처럼 말하지 말아줄래!

렘 : 스바루 군, 슬슬 진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페네 씨가 화내는것도 이해는 되는걸요

렘 : 페네 씨도, 스바루 군에게 너무 말이 심하세요
목숨과 관련된 말은 함부로 내뱉으시면 안돼요

렘 : 방금 그 발언으로 스바루 군이 정말 죽어버리면
렘은 너무나도 깊은 슬픔에 잠기고 ······ 

 

렘 : 페네 씨에게 해버릴지도 모를거예요

스바루 : 냉정하게 설득하나 싶었더니
냉정하게 처리해버릴 철구가 등장해버렸는데요!?

페네 : 냉정침착, 두뇌명찰한 페네가 
단정치 못한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실례했습니다

페네 : 화해하시죠, 쓰레기 상사

스바루 : 본심이 새고있잖아!

스바루 : ······ 아 됐어, 나도 말이 심했던건 미안해

스바루 : 이럴때가 아니야. 사람이 너무 많은 왕도에
『금서』 의 영향을 받으면, 웃을 수 없는 상황이 될거야

스바루 : 그래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짚이는게 하나도 없지만 ······ 

페네 : 페이지가 마나를 저장하는 단계다
정도로밖에 가저정하고, 어디보자 ······ 

페네 : 마수가 공격적으로 바뀌었으니
사람들 또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겠죠

스바루 : 시내 한복판에서 싸운다라 ······ 있을법한 이야기네

스바루 : 누군가가 피해를 보는건 똑같아
그렇게 되기 전에 어떻게든 찾아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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