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2-전-3

SAYO_ 2021. 11. 3.

스바루 : 그래서, 에밀리아땅, 아나스타시아 씨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정말 혼자서도 괜찮겠어?

페네 : 스바루 씨는 아직도 그걸 문제로 삼으십니까?
최우선해야딜 과제를 스바루 씨가 잊어버리신게 아닌지 걱정됩니다만

스바루 : 잊어먹지는 않았고
애초에 카라라기에 가는 목적이 그거때문이잖아

페네 : 에밀리아 여사와 아나스타시아 여사의 회담에
머리가 쏠리신게 아닌지?

스바루 : 아니 ······ 그건 ······ 

스바루 : 알겠어, 기분을 다시잡자
내가 이바다에 가는 목적은 『금서』 의 조사를 위해서

스바루 : 페리스나 빌헬름 씨가 정보를 주셨어, 소중히 받아야지

에밀리아 : 그래도 절대로 무리하면 안돼
나나 렘도 있으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상담해줘

렘 : 스바루 군, 렘은 스바루 군이 상담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염려하지 않으셔도 돼요

스바루 : 여기서 이렇게 못이 박히는 나는 ······ 

스바루 : 나는 그렇게나 신용이 없는 사람인가?

페네 : 없죠

스바루 : 그, 그렇게 단호하게 말하냐!?

페네 : 애초에 이미 스바루 씨의 탓이기 때문입니다
스바루 씨가 잃은 신용은 되돌릴 수 없는 입장이지요

스바루 : 윽 ······ 여러가지로 자업자득인 느낌인가 ······ 
어쩔 수 없지, 일단 신뢰 회복에 힘쓰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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