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 그래서, 에밀리아땅, 아나스타시아 씨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정말 혼자서도 괜찮겠어?
페네 : 스바루 씨는 아직도 그걸 문제로 삼으십니까?
최우선해야딜 과제를 스바루 씨가 잊어버리신게 아닌지 걱정됩니다만
스바루 : 잊어먹지는 않았고
애초에 카라라기에 가는 목적이 그거때문이잖아
페네 : 에밀리아 여사와 아나스타시아 여사의 회담에
머리가 쏠리신게 아닌지?
스바루 : 아니 ······ 그건 ······
스바루 : 알겠어, 기분을 다시잡자
내가 이바다에 가는 목적은 『금서』 의 조사를 위해서
스바루 : 페리스나 빌헬름 씨가 정보를 주셨어, 소중히 받아야지
에밀리아 : 그래도 절대로 무리하면 안돼
나나 렘도 있으니까, 무슨 일이 있으면 상담해줘
렘 : 스바루 군, 렘은 스바루 군이 상담해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염려하지 않으셔도 돼요
스바루 : 여기서 이렇게 못이 박히는 나는 ······
스바루 : 나는 그렇게나 신용이 없는 사람인가?
페네 : 없죠
스바루 : 그, 그렇게 단호하게 말하냐!?
페네 : 애초에 이미 스바루 씨의 탓이기 때문입니다
스바루 씨가 잃은 신용은 되돌릴 수 없는 입장이지요
스바루 : 윽 ······ 여러가지로 자업자득인 느낌인가 ······
어쩔 수 없지, 일단 신뢰 회복에 힘쓰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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