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2-전-6

SAYO_ 2021. 11. 5.

 

로즈월 : 람, 다녀오거라

스바루 : 역시 로즈찌! 고마워!

스바루 : 일단 우리가 부재중인 경우에는
아람 마을에서 도와줄 사람이 오는걸로 되어있어

스바루 : 본업인 우리들에 비하면 조금 모자랄지도 모르겠지만
그 부분은 너그럽게 봐줘

람 : 어머, 바루스

람 : 마치 누구의 일처리가 마을 사람보다 잘한다는 말투네

스바루 : 어이쿠야

스바루 : 일처리에 대해서는 자신을 부려도 되는데
그리 말씀하시는 언니쪽은 어떠신가?

스바루 : 대타역으로 온 마을 사람들보다 못하지는 않고?

람 : 하. 아무래도 바루스는 자신의 입장이 어떤지 모르나봐

람 : 어째서 람이 중요한 로즈월 님을 남겨두고
저택을 비워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거야?

람 : 혼자서 용차를 몰지 못한다니, 부끄러운걸 알도록 해

스바루 : 윽 ······ 죄, 죄송합니다 ······ 

로즈월 : 스바루 군, 람은 스바루 군의 교육 담당이니까
때때로 엄하게 나오겠지만, 그건 자네를 위해서이겠지

스바루 : "때때로" 에서 지은 표정이 마음에 걸리는데
지금은 그걸로 납득해둘게. 내가 칠칠치 못한게 원인이기도 하고 ······ 

로즈월 : 그래서, 언제 출발하는가?

스바루 :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벌써 하루가 지나버렸으니, 조금이라도 빨리 이바다에 도착해야지

로즈월 : 그럼, 람, 용건이 끝나면 곧바로 돌아와주게
부디 딴곳에 시간이 허비하지 않기를

람 : 물론입니다, 로즈월 님

로즈월 : 페네 군도 여러가지로 부탁하네

페네 : 람 여사의 건, 감사합니다

페네 : 이바다의 경계에 있는 『금서』 는 반드시 회수해오겠습니다

로즈월 : 두 번은 없게 하도록

페네 : 다음은 등으로 얘기해드릴 생각입니다

로즈월 : 그렇군. 기대해도 좋겠구나

로즈월 : 안그래도 왕선의 개최가 늦춰졌으니
새로운 소동으로 더 미뤄지는건 피하고 싶네

로즈월 : 부탁하겠네, 스바루 군, 페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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