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2-전-8

SAYO_ 2021. 11. 6.

스바루 일행을 태운 용차가 최소한의 휴식으로 달리고
평소보다 빠르게 카라라기의 제 3도시 이바다에 도착한다

스바루 : 후우, 멀다 멀어 ······ 드디어 도착했네
온몸이 피곤해, 잠도 부족할 지경이야

람 : 어머, 그냥 타고만 있었을 바루스는
얼마든지 잘 시간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스바루 : 그렇지도 않잖아!?
언제 『이형』 이나 『변이체』 가 습격할지 모르는 일이고

람 : 『이형』 이나 『변이체』 를 감지하는건 페네였을텐데
바루스는 감지도 전투도 도움이 안되고, 이건 반론한 여지가 없지 않아?

페네 : 확실히, 스바루 씨가 무리해서 일어나셔도
그다지 도움이 될 일은 없겠지요

페네 : 애초에 스바루 씨는 뭘 하시려고 했던걸까요 ······ ?

스바루 : 그, 근본적인 의문!? 핵심을 찔려서 가슴이 너무 아픈데

스바루 : 내가 따라온건 『금서』 의 조사를 위해서지
그리고, 아나스타시아 씨와 회담에 임하는 에밀리아땅의 힘이 되고싶어

스바루 : 도움이 되는지? 되지 않는지? 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내 나름대로 힘낼 생각이야

스바루 : 그래서, 어때? 페네, 『금서』 의 반응은 있었어?

페네 : ······ 미약하나마 느껴집니다

스바루 : 그런가 ······ 그렇다면 ─

람 : 기다려, 『금서』 를 어떻게 하려고 생각했다면, 너무 이른 판단이야

스바루 : 엥? 왜? 그러기 위해서 내가 ─

람 : 상대의 힘도, 숫자도 모르는 상황이야
여기서는 한시라도 빨리 에밀리아 님이나 렘과 합류해야돼

페네 : 맞습니다. 전력은 많은 편이 좋지요

스바루 : 이바다를 조사하기 위해서라도 머릿수는 많은게 좋지

스바루 : 그래도 여기는 엄청 넓구만 ······ 

페네 : 여기는 카라라기 방면에서는 유명한 교역도시라고 합니다
많은 유행은 이바다에서 발신되어 왔다고 합니다

스바루 : 그건 굉장하네

스바루 : 『금서』 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광포화한다는건 왕도에서 확인했지
여기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해

스바루 : 안그래도 왕선이 개최되는걸 늦춰버렸으니
더 늦추는건 피하고 싶어

스바루 : 그렇게 됐으니, 일단 에밀리아땅과 렘이랑 컨택트다!

스바루 : 람, 두 사람이 묵은 여관으로 안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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