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 지룡 축제 5화

SAYO_ 2021. 11. 6.

『지룡 축제』 의 거대 이벤트인 지룡 경쟁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스바루

스바루와의 승부를 받아들인 람은
시합이 끝날때까지 적으로 있게 되어버려, 그 자리를 떠나버린다

처음 목적과 달라져, 어찌할 바를 모르는 에밀리아였지만
지룡 경쟁의 시작 시간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었다 ······ 

 

오토 : 수속은 늦지 않았어요. 이제 플루프가 달릴 수 있겠네요

플루프 : ─ !

 

오토 : 이야,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제 글렀다고 생각했는데
참가할 수 있게되어서 안심했어요

스바루 : "참가하는데 의미가 있다" 고 하지 않았던가?

스바루 : 나가게 된 이상, 이겨줄테니까 기대해

오토 : 나츠키 씨 ······ 

오토 : 맞아요. 오늘을 위해서 플루프의 상태도 맞춰왔는걸요
절대로 이겨버리죠

플루프 : ─ !

스바루 : 오오! 플루프도 기운이 팍팍 들어갔네!

스바루 : ─ 그래서인데

페네 : 뭔가요, 스바루 씨

스바루 : 왜 네가 여기에 있냐!

페네 :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그거였습니까

스바루 : 너는 내 적이잖아!

스바루 : 게다가 너는 람이랑 같이 나를 따돌리는 장본인이지
나는 그런점을 잊지 않았다고

페네 : 스바루 씨,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입니다
스바루 씨의 얼굴에 그렇게 써져있군요

스바루 : 네가 적이었던건 방금 전이었잖아!
그런 녀석이 아군이라고 해도 신용할 수 있을리가 없는데

페네 : 스바루 씨의 기분도 압니다만, 람 여사의 지시라서요

페네 : 비전문가인 스바루 씨와 람 여사의 차이는 압도적

페네 : 그 실력차를 메꾸기 위해
페네가 스바루 씨를 지원하러 온것입니다

스바루 : 으으윽, 엄청 얕보고 있구만 ······ !

페네 : 람 여사께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스바루 씨에게 이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걸 알려주시려는거겠지요

페네 : 하지만 ······ 페네가 협력하는 이상
스바루 씨의 패배는 허락할 수 없습니다

페네 : 상대가 람 여사이기는 하나, 우수한 페네는 질 수 없습니다

스바루 : 기다려봐, 그 말투는, 나와 람의 승부감이 사라져버려!

스바루 : 어디까지나 승부하는건 나와 람이라고

에밀리아 : 스바루, 다행이네
페네가 협력해주면 마음이 든든할거야

스바루 : 에밀리아땅, 그 판단은 아직 일러
람이 심어둔 자객일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어

페네 : 그런 잔재주는 람 여사께는 필요하지 않으실겁니다

페네 : 그 가능성을 떠올리시다니, 역시 고식한 스바루 씨로군요

스바루 : 시끄러워! 나는 다른사람이랑 다르게 힘이 없으니까
여러가지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스바루 : 그러니까 나를 "책사" 라고 불러주지 않을래?

오토 : 나츠키 씨, 정말로 이기실 생각이라면
아군은 많은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

플루프 : ─ !

오토 : 플루프도 "이기고싶어" 라고 말하고 있는걸요

스바루 : ······ 그래, 그 말이 맞네
그렇게 됐으니, 힘을 빌릴게, 페네

페네 : 네. 이미 페네가 탈 지룡의 변경 수속을 마쳐두었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안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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