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약해?】 람
람 : 어머, 람을 위해서 스튜우를 가져오다니
조금은 기특한 모습이 됐네
───
람을 위해서 스튜우를 가져오다니
조금은 기특한 모습이 됐네
이 냄새는 렘이 만든 스튜우
그렇다면 람의 몫이 없다고 말할 수 없네
있잖아, 내놓도록 해
······ 감이 나쁘네
아니면, 뭐야?
자기는 따뜻한 스튜우를 먹고
떨고있는 귀여운 람을 비교하며 우월감이라도 느끼려고?
─ 그래, 그렇게 처음부터 솔직하게 토해내면 됐잖아
아무리 추위를 타는 람이 신선하다고 해서
그릇된 욕망을 발산하는건 그만둬, 꼴사우니까
─ 후우. 렘의 사랑스러운 맛이네
녹아내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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