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 (에밀리아땅 ······ 렘 ······ 베아꼬맹이 ······
람 ······ 로즈월 ······ )
스바루 : (페네 ······ 페이지가 ······ 『금서』 ······ )
스바루 : (어라 ······ 에밀리아땅 ······ ? 렘 ······ ? 베아꼬맹이도 ······ ?)
스바루 : (나는 ······ 뭘 ······ )
스바루 : ─ 다들, 알겠지?
세상에 퍼진 마수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오늘도 힘내자!
에밀리아 : 응, 나는 언제든지 싸울 수 있어
스바루야말로 방심하면 안돼
스바루 : 괜찮아, 에밀리아땅. 내 강함은 잘 알잖아?
에밀리아 : 그것도 그렇네. 스바루의 검에 곧잘 도움을 받아왔으니까
렘 : 스바루 군. 렘은 스바루 군이 있어줘서 든든해요
베아트리스 : 후방은 맡겨두라는거야
너희들은 좋을대로 날뛰는게 좋은거야
스바루 : 그럼, 한탕 나가보실까!
마수 : 갸오오오오!
스바루 : 헹, 곧바로 납셨나!
불만 보면 들러붙는 여름의 곤충이 너구만!
스바루 : 뻔뻔하게 나타난걸 후회하게 해주지 ─ 하아앗!
마수 : ─ 우갸악!
스바루 : 일단, 한 마리!
에밀리아 : 스바루, 굉장해!
렘 : 역시 스바루 군이에요!
베아트리스 : 흥, 제법 하는걸까나
스바루 : 팍팍 가자! 으쌰! 으쌰! ─ 으랴아앗!!
에밀리아 : 나도 질 수는 없어!
렘 : 렘도 스바루 군을 따를게요!
베아트리스 : 베티도 원호하는거야
스바루 : 하핫, 식은 죽 먹기지!
마수 : 갸오오오오오!
변이체 : 그으으으으으!
에밀리아 : 스바루, 아직 끝나지 않았어! 『변이체』 도 있어!
렘 : 스바루 군, 일단 회복을! 렘쪽으로 오세요!
베아트리스 : 그럴 필요는 없는거야
저녀석은 지금까지 상처를 전혀 입지 않았으니까
스바루 : 베아꼬맹이 말이 맞아. 난 걱정하지 않아도 돼, 렘!
렘 : 멋져요, 스바루 군!
스바루 : 헤헤. 나의 씩씩한 모습을 눈에 잘 새겨두라고
베아트리스 : 네 활약은 베티가 후세에 전해주는거야
스바루 : 오, 진짜냐! 고마워! 흥이 더 오르기 시작했네!
스바루 : ─ 자, 덤벼봐라!
너희들은 한 마리도 남김없이 내 영광의 제물이 되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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