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 스바루의 신년행각 5화

SAYO_ 2022. 1. 9.

스바루 : ─ 여, 여기가 ······ 

아나스타시아 : 맞아, 제 7도시 텐미츠야

스바루 : 오, 오오 ······ ! 이건 ······ !

스바루 : 그야말로 에도! 엄청 흘러넘쳐서 멋진 풍경이네 ······ !

스바루 : 길거리에 사람들도 욕의에 짚신! 친근감 잔뜩~!

에밀리아 : ······ 스바루, 엄청 흥분했어

페네 :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가 스바루 씨의 
깊은곳을 자극하는건 틀림없어 보이네요

아나스타시아 : 나츠키 군, 너무 들떠서 한눈을 팔면 안된다?

스바루 : 하하, 미안 미안. 생각보다 더 일본적이라 텐션이 올라버렸어

미미 : 오빠! 텐미츠는 맛있는것도 많아! 나중에 미미가 안내해줄게!

페네 : 미미 여사, 꼭 소개해주세요
페네는 "명절 음식" 이라는걸 찾고 있습니다

리카드 : 그럼, 나도 같이 따라가줄게!
여기저기에 있는 청주라는게 엄청 맛있더라고!

스바루 : 『금서』 페이지를 냉큼 회수해버리고
다같이 텐미츠를 관광하러 가보자고!

스바루 : 그렇게 됐으니, 페네! 『금서』 페이지 반응은?

페네 : ······ 유감입니다

스바루 : 역시 그렇게 되는건가 ······ 

페네 : 이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인파가 심한곳에서는 페이지를 감지하기 힘듭니다

스바루 : 듣고보니, 사람이 엄청 많네 ······ 새해라서 그런가?

아나스타시아 : 그런것도 있겠지. 가게에서도 한정 물품을 팔기도 하니까

에밀리아 : 곤란하네 ······ 어디 있는지 모르면, 나눠서 찾아야겠어

크루쉬 : 그렇군 ······ 페네의 감지가 통하지 않는 이상
나눠져서 찾는게 유효한 수겠군

스바루 : 음, 아나스타시아 씨,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 
여기에 페이지가 있다는건, 어디서 얻은 정보야?

아나스타시아 : 텐미츠에서 이 기모노를 살 때였지
그럴싸한 이야기를 알려줬거든

아나스타시아 : 그때 『철의 어금니』 아이들도 없었고
태세를 정비하고 다시 올 생각이었어

스바루 : 그렇구만 ······ 

스바루 : 일단, 아나스타시아 씨가 기모노를 샀다는 가게로 가볼까

스바루 : 덤으로, 에밀리아땅과 크루쉬 씨도 기모노로 갈아입고!

에밀리아 : "덤" 이라니 ······ 왜?

스바루 : 이야기를 듣다가 시간이 갈지도 모르잖아?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서지!

크루쉬 : 나츠키 스바루, 그게 어딜봐서 유용하게 쓰는것인가?

크루쉬 : 가게의 점주의 이야기를 듣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필요 최저한의 인원수로 행동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만

스바루 : 하, 하지만 ······ 

아나스타시아 : 나는 옷을 갈아입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두 사람의 기모노 모습도 보고 싶은걸

스바루 : 오오! 아나스타시아 씨는 뭘 좀아네!

아나스타시아 : 반은 농담이지만, 마구잡이로 찾는건 그렇잖아

아나스타시아 : 지금 페네씨는 감지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어느정도의 마나가 쌓이면, 감지할 수 있는거잖아?

스바루 : 그, 그건 그렇겠지만, 그만큼 위험도가 올라버려 

아나스타시아 : 그럴 때를 대비해서 모두가 있는걸?

리카드 : 이 체면이 있으면, 마구잡이가 되진 않겠지

미미 : 미미, 엄청 강해! 나쁜 녀석이 나오면, 날려버릴거야!

아나스타시아 : 일단, 기모노 가게의 주인에게 이야기를 들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정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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