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 스바루의 신년행각 6화

SAYO_ 2022. 1. 10.

크루쉬 : ─ 아나스타시아 호신, 경은 나눠서 찾는거에 반대하는건가?

아나스타시아 : 맞아. 나는 반대야

스바루 : ······ 이만큼이나 갖춰져 있으면, 여차할 때는 없겠지

스바루 : 일단, 옷가게 점주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방침을 정하는건 그 뒤로도 괜찮을거라 생각해

스바루 : 그때쯤이면 페네가 페이지를 감지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스바루 : 방침을 정하는 시간동안, 에밀리아땅이 기모노를 ······ 

페네 : 역시 스바루 씨는 에밀리아 여사의 기모노 모습만 보이시는군요

스바루 : 시끄러워! 너야말로 명절 요리에만 흥미가 가득하잖아!

크루쉬 : 아나스타시아 호신이 말하는 말도 이해는 된다만 ······ 

스바루 : 아무튼, 일단, 아나스타시아 씨가 옷을 산 가게로 가보자

스바루 : 거기서 유력한 정보를 얻을지도 몰라

아나스타시아 : ······ 그래서인데, 에밀리아 씨, 크루쉬 씨

아나스타시아 : 나츠키 군의 요망을 이뤄주려는건 아니지만
기모노로 갈아입어주지 않겠어?

크루쉬 : ······ 우리가 기모노 옷을?

에밀리아 : 왜 그래야 하는거야?

아나스타시아 : 주인장에게서 이야기를 듣는게 어려울지도 모르거든

리카드 : 그냥 얻어내기엔 힘들겠지

스바루 : 그런가. 아나스타시아 씨도 기모노를 사고서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으니까

스바루 : 에밀리아땅 같은 점주라면
당연하게도 그냥 알려주지는 않겠구만

스바루 : 그렇게 한다고 해서, 요만큼의 이득도 없으니까

스바루 : 정보를 원한다면, 돈을 먼저 내야하는 법이지

아나스타시아 : 대충 그런거야

아나스타시아 : 그리고, 에밀리아 씨와 크루쉬 씨는
루그니카에서 온 손님이기도 하고

아나스타시아 : 멀리까지 사러 나온 손님이라고 한다면
주인장도 기뻐할거고, 정보를 얻기 쉬워질테니까

크루쉬 : 문제는 그 정보의 질이다
기모노를 사는데 어울린다고 보증할 수 있는가?

아나스타시아 : 그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못하지만 ······ 

스바루 : 아니, 이쪽은 크루쉬 씨가 있잖아
점주에게서 이야기를 들을수만 있으면
여러가지로 바르게 해석할 수 있을거야

크루쉬 : 그렇군 ······ 그 말도 맞다

스바루 : 그럼, 해결됐네! 가게에서 옷을 사고, 정보를 겟!

스바루 : 게다가, 에밀리아땅이 아니더라도
크루쉬 씨의 기모노 모습까지 볼 수 있다니, 최고야!

아나스타시아 : 그래서, 나츠키 군
한참 흥이 오르는 와중에 미안한데 ······ 

스바루 : 어? 왜그래?

아나스타시아 : 그 가게 주인장은 남성을 싫어하거든
나츠키 군과 리카드는 같이 못들어와

리카드 : 가하하! 형씨, 우리는 사이좋게 밖에서 대기하자고!
아니면, 기다리는 동안에 맛있는 가게라도 알려줄까?

미미 : 찬성! 미미도 갈래!

페네 : 그럼, 페네도 같이 가겠습니다

스바루 : 나는 기모노쪽이 ······ 라고 해도 소용없나
여기서는 일단, 떨어져서 행동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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