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Lost in Memories

리제로스 가챠 로그인 ~미네르바~

SAYO_ 2022. 1. 29.

뭔가 뭐든지 치료해주고 싶어

【세계를 정화하는 주먹】 미네르바

 

─ 이 이야기는,

어딘가에서 바뀌었을지도 모르는 회화의 한 조각

 

─ 에키드나의 다과회

 

미네르바 : 좋아! 잘 왔네! 그래, 그래, 좋은 베짱이야!

 

괜찮아, 아무 말도 안해도 알아!

네 용건따위는 훤히 보인다고!

 

자, 어디를 치료해줬으면 좋겠어?

몸의 상처? 다리나 허리의 피로? 아니면 얼굴!?

 

미안하지만, 눈매는 전문외거든!

 

어? 아니야? 나랑 이야기가 하고 싶다고?

 

 ······ 뭐야. 일부러 불러놓고선, 그게 목적이었어?

 

하아 ······ 알겠어! 나는 『분노의 마녀』 미네르바!

두들겨 패서 치료한다, 단지 그것뿐인 마녀야!

 

내 눈이 멀쩡한 동안에는

찰과상이나 골절, 내장파열, 멍 하나라도 그냥 보내지 않겠어!

 

어떤 상처라도 때려패서 치료해줄거야

단, 눈매와 동급으로 마음은 전문외고

 

그거에 대해서는 이미 에키드나한테 들었잖아?

 

따돌려졌다고? ······ 흐음, 그렇구나

여전히 짜증날 정도로 고약하네

 

그래도, 내 이야기라면 이게 끝이야!

숨기는거라면 아무것도 없는걸

 

그저, 나는 눈에 보이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

 

죽을 정도로 달려왔어

진정 할 수 없는 『분노의 마녀』 이니까

 

조금 더 『마녀』 에 대해서 알고싶다면

에키드나 ······ 아, 안됐다고 했지

그럼, 다른 아이한테 물어보는건 어때?

 

다프네라던가 세크메트가 좋겠네

카밀라나 튀폰한테는 하지 않는게 좋아

 

네가 얼마나 다치더라도 치료해줄게

대놓고 다쳐오라는 말은 아니고!

 

지, 진짜인데?

농담 아니니까, 얌전하게 착한 세계에서 살아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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