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Lost in Memories

리제로스 2022 발렌타인 로그인

SAYO_ 2022. 2. 2.

동경하는 발렌타인

그리움을 느끼게 하는 달콤한 향기
고향의 계절 행사를 떠올리며
스바루는 그 그리움을 향해 눈을 돌린다

스바루 : 음? 이 달콤한 향기는 ─ 초콜렛?

스바루 : 이쪽 세계에 있을리가 없겠지 ······ 

렘 : 『초콜렛』 은 스바루 군의 고향 음식이죠?

스바루 : 맞아. 달콤하고 맛있는거야
선물용으로도 곧잘 쓰이기도 하지

스바루 :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보낸다던가
사이가 좋은 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는다던가
가족에게 주기도 해

스바루 : 나도 매 해마다 엄마한테서 받았지 ······ 
아니, 엄마한테서만 받았다고 하는게 맞나 ─

렘 : ─ 멋진 풍습이네요
렘도 스바루 군이나 언니를 위해
『초콜렛』 을 드리고 싶어요!

스바루 : 그렇게 말해주니까 기쁘네
언니쪽도 기뻐할거야

스바루 : 그런데, 이쪽에는 초코는 없었지?
아무리 나라도 초코를 만드는 방법은 자세히 모르는 ─

렘 : 어떤 맛인지만 알려주시면, 렘이 재현해볼게요!

스바루 : 오오, 렘의 솜씨라면 기대해볼 수 있겠지
그럼, 이런저런 기억을 더듬어서 초콜렛을 만들어보자

렘 : 네! 맡겨주세요!

스바루 : 그러고 보니, 내 고향에서는
선물의 계절에 맞춰서 여러가지 
가게들이 초코를 만들기 시작했었지

렘 : 축제같은 느낌이네요

스바루 : 맞아, 그야말로 축제지
애초에, 초코를 선물하는 습관은
초코를 파는 가게에서부터 시작됐다는 이야기도 있어

스바루 : 혹시라도 루그니카에 초콜렛이 있었다면
아나스타시아 씨라던가가 불타오르지 않았을까 싶어

렘 : 후후, 그렇겠네요
아나스타시아 님은 장사 이야기만 나오면
앞만 보고 달려버리시니까요

스바루 : 렘도 그렇게 생각했어?
그럼, 기회가 되면 전해두도록 할까

렘 : 좋아요!

렘 : 그래도, 지금은 아나스타시아 님 이전에
저희의 「초콜렛」 에 집중해요!

스바루 : 그래! 좋아,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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