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월가 금서고에 들여온
산더미처럼 가득한 리버크 백작가의 장서들
그중에서도 한 권의 마도서 ─
스바루 : 여기에 쌓인 책들, 죄다 엄청 더럽네
렘 : 베아트리스 님이 검분하시기 전에
가볍게 먼지를 털어둘까요
베아트리스 : ─ 설마!
스바루 : ─ 렘!
렘 : 스바루 구 ─
갑자기 책의 세계로 렘이 빨려들어가버리고
렘을 구하기 위해, 스바루 일행도 책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그곳에는 ─
수인 병사 : ─ 겁내지 마라, 참호까지 밀어라!
수인 병사들의 목소리 : 오오오오!
빌헬름 : 역시, 그런건가 ······ !
빌헬름 : 틀림없습니다. 여기는 로보스 고지입니다
『아인전쟁』 의 격전지인 한 곳
왕국군과 아인연합이 끝나지 않는 전쟁을 하고있는 로보스 고지
그곳의 한가운데였다
베아트리스의 목소리 : 아무튼간에
저기 앞에 있는게 너희들이 찾아야만 하는
《주인공》 이 그려진 세계인걸까나
베아트리스의 목소리 : 《주인공》 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베아트리스의 목소리 : 『몽환사본』 에 그려져있던 꿈 ─
그 이야기를 끝내면 나갈 가능성도 있는거야
빌헬름 : 렘 공은 스바루 공이 올것이라 믿고 있으실겁니다
스바루 일행은 무사히 렘을 찾아내고 ─
에밀리아 : ─ 나는 『아인전쟁』 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만 해
원래 세계로 귀환할 수 있을것인가?
스바루 : ─ 그럼, 너는 《주인공》 인가?
인간과 아인의 관계가 이빨을 드러내고
이 마도서의 세계에서
??? : 역시 『검귀』 로군 ─
세월이 지나도 전장의 감각이 무뎌지지 않았어
??? : 끝나지 않아 ······
『아인전쟁』 은 아무것도 끝나서는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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