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5-전-8

SAYO_ 2022. 5. 22.

스바루 : ─ 라며 기세좋게 만나러 오기는 했는데 
설마 라인하르트 녀석이 부재중이라니

에밀리아 : 어쩔 수 없어, 스바루. 약속하고 온것도 아닌걸

스바루 : 역시 영주님이라 라인하르트는 많이 바쁜가봐

스바루 : 에밀리아땅, 렘, 미안해. 완전히 내 제안이 틀어져버렸어

렘 : 아뇨, 라인하르트 님께서 부재중인것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성과였다고 생각해요

렘 : 여차할때 라인하르트 님께 부탁하는건 어렵겠지만
알고 있는것과 모르는것은 차이가 크니까요

스바루 : 확실히, 라인하르트를 포함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는건
그만두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어

스바루 : 그녀석의 힘을 빌리지 않는 전제로 우리도 움직이자

에밀리아 : 하지만, 펠트 어떻게 하지? 저택에서 도망갔잖아?

스바루 : 윽 ······ !

스바루의 물음에 스바루가 고개를 들었다

스바루의 계획이 빗나가고, 라인하르트가 부재중인것뿐만 아니라

라인하르트의 부재를 노려, 펠트가 저택에서 도망나가버린것이다

라인하르트의 힘을 빌릴 생각으로 방문했지만

짓궂게도, 곤란해진 저택의 사용인들이 도주한 펠트의 수색을 부탁하고

맨처음 목적과는 완전히 달라진 결과가 되어버렸다

스바루 : 정말, 진짜 미안해

스바루 : 하지만, 그녀석을 냅둘수는 없었고, 찾아야만 하는 느낌이 들어

에밀리아 : 맞아. 『이형』 이라던가 『변이체』 가 나타나면 큰일인걸
일단 펠트를 찾아야만 해

스바루 : 크윽 ······ 결과적으로 따로 행동한 페네가 정답이 되어버렸네

스바루 : 그녀석이 이겨서 우쭐대는 모습이 눈에 훤해

렘 : 스바루 군, 그렇지 않아요

렘 : 스바루 군이 라인하르트 님을 만나러 가자고 제안하지 않으셨더라면

렘 : 펠트 님이 도망쳤다는 사실을 저희는 몰랐을테니까요

렘 : 『이형』 이나 『변이체』 에게 위협받는 상황에서
펠트 님을 혼자 두는건 위험해요

렘 : 스바루 군은 절대 틀린 제안을 한게 아니예요

스바루 : 렘 ······ 여러가지로 고마워. 그 말이 맞아
해버린걸 이제와서 후회해도 어쩔 수 없어

스바루 : 펠트를 혼자 둘 수도 없고, 일단 펠트를 전력으로 찾아보자

렘 : 죄송해요 ······ 광범위로 찾기 위해서
원래라면 용차를 꺼내와야 했을텐데

렘 : 도중에 꽤 무리해버려서 오늘은 지룡을 쉬게 할 필요가 있었어요

에밀리아 : 나는 숲에서 자라왔으니까 걷는건 괜찮아

스바루 : 그래, 나도 괜찮아

스바루 : 푹 쉬어서 체력이 꽤 남아있으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돼

그렇게 스바루 일행은 도주한 펠트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펠트의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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