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5-후-2

SAYO_ 2022. 5. 23.

스바루 일해은 아스트레아 본가의 사용인에게 펠트가 무사하다는것을 전하고

곧바로 페이지가 날아가버린 남쪽으로 용차를 타고 달렸다

페네 : 괜찮았던겁니까? 결과적으로 라인하르트 씨와 만나지 못했는데

스바루 : 이레귤러한 일이 벌어졌으니 어쩔 수 없지
느긋하게 라인하르트의 귀가를 기다리고 있을 상황이 아니야

페네 : 하지만, 아침부터 부재중이었다고 하셨는데
슬슬 돌아올 때이지 않았을까요?

스바루 : 그렇다고 해도, 지금은 1초를 앞다투고 있어

스바루 : 게다가, 분하지만, 네가 아침에 했던 말이 신경쓰여
페이지의 회수는 가능한 만큼 비밀을 유지해야 했던거야

스바루 : 페이지가 그녀석의 저택에 모여든 사실로 생각해보건데
그렇기에 더 그래야만 했다는 느낌이 들어

스바루 : 오히려 지금은 그녀석의 저택에 날아가주어서
럭키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지경이야

스바루 : 라인하르트가 근위기사단이라는 공적인 조직에 속해있는 이상
그녀석의 주변으로 모여든 페이지가

스바루 : 순조롭게 우리들의 손에 들어오지 않을거라는건 충분히 있을법하지

스바루 : 율리우스때는 아나스타시아 씨가 잘 해줬지만
라인하르트의 경우에는 그렇지도 않을거야

스바루 : 그녀석의 입장상, 수상한 페이지는 왕도로 가지고 돌아가서
기사단에 제출해버리지 않겠어

페네 : 그것에 관해서도, 페네가 오늘 아침 지적했던것입니다

스바루 : 아아, 그렇네. 그러니까 오늘 아침 네가 말했던 대로라고 말했어

스바루 : 하지만, 오토와 만나기도 했고, 가출한 펠트도 찾아냈으니
결과적으로는 내 제안이 틀렸던건 아니라고 생각해

스바루 : 적어도 렘은 그렇게 말해줄거야

렘 : 네. 스바루 군을 신경써서 하는 말이 아닌
렘은 마음으로부터 그렇게 생각해요

렘 : 스바루 군의 제안을 받음으로 인해, 후회할 요소는 하나도 없어요

스바루 : "하나도" 는 너무 앞서간 느낌이 드네
아침은 둘로 갈라지는게 정답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스바루 : 이렇게 편리한 발도 얻었고

오토 : 저는 완전히 발 취급이신거죠!?

오토 : 지룡도 충분히 쉬었을테고, 여러분의 용차도 쓸 수 있을거잖아요!

스바루 : 그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렘은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전력이거든

스바루 : 운전수겸 전투원 같은 과중 노동은 가능하면 회피하고 싶어

렘 : 스바루 군 ······ 렘을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토 : 렘 씨를 신경써주는 절반이라도 좋으니까, 저도 신경써주세요!

스바루 : 이봐, 왜 내가 남자인 네 기분을 신경써줘야만 하지?

오토 : 다, 당신이라는 사람은 ······ 

에밀리아 : 스바루. 오토 군도 신경써주지 않으면 안되잖아

에밀리아 : 오토 군이 용차에 태워줘서 엄청 도움이 됐는걸

스바루 : 그것에 대해서는 로즈월과의 거래를 늘리는 이야기가 됐던 느낌이 ······ 

스바루 : 그렇지, 오토?

오토 : 네, 그렇죠

오토 : 메이더스 변경백과의 거래를 확대하고, 페이지라는걸 발견했을때의 보장금

오토 : 제가 여러분에게 협력하는 이유는 충분하죠

오토 : 적어도 엮여버린 이상, 수확이 없다는 결과는 회피하고 싶어요

오토 : 책임을 가지고 페이지가 날아간 방향으로 대려다 드릴게요

스바루 : 잘 부탁할게, 오토. 말로는 이것저것 나불댔지만, 나는 네게 기대하고 있어

스바루 : 협력에 걸맞는 보상을 약속할테니까, 그 기대에 보답해줘

오토 : 나츠키 씨 ······ 나츠키 씨는 제게 기대하고 계셨군요 ······ 

오토 : 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거짓말이지만
남자로서 그 기대를 배신할 수는 없어요

오토 : 다행이도 플루프는 장거리 이동에 특화되어 있고
자는 시간도 줄여서 용차를 달리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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