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Lost in Memories

리제로스 용사 에밀리아 25화

SAYO_ 2022. 6. 8.

마왕 토벌전

─ 에밀리아 일행은 드디어 마왕에게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건 예상외의 인물이었는데

─ 마왕의 방 / 밤

방해되는 장식들이 조합된 문을 연다
그 앞에 있던것은 ─ 마왕의 방

혼잡한 마나가 가득한 방의 중심에 한 남자가 있었다

로즈월 : ─ 마왕의 방에 어서오게

로즈월 : 오랜 모험길에 고생이 많았다
자네들의 싸움을 줄곧 보고 있었다네

에밀리아 : 어 ─ 로즈월 왕!?

스바루 : 로즈월, 왜 네가!?

로즈월 : 보면 알지 않느냐. 내가 마왕이기 때문이지

에밀리아 : 그럴수가, 왕이 마왕이었다니 ······ 

스바루 : 그럼, 왜 처음에 마을의 왕을 하고 있었던거야!?

로즈월 : 그건 그다지 생각하고 싶지 않다만

로즈월 : 그래도 보게나
이런 의외의 인물이 마왕이라는 전개도 약속된것이 아닌가?

에밀리아 : 웃기지 마! 
그런 이유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했다는 말이야!?

로즈월 : 이유는 없습니다, 에밀리아 님
마왕은 마왕이기에 마왕
당신은 용사이기에 여기까지 온것과 같습니다

에밀리아 : ───

에밀리아 : ─ 마왕 로즈월. 아직 늦지 않았어, 나쁜짓을 그만둬

로즈월 : 유감이지만 그럴 수는 없습니다, 에밀리아 님

로즈월 : 마왕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자
그것을 막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말이 아닙니다

에밀리아 : ─ 그래. 싸우는 수밖에 없구나

로즈월 : 네. 의지가 되는 동료들과 함께 마왕에 도전한다
그것밖에 없습니다

로즈월 : 성의 외부에 날뛰는 용사와 사천왕
놀이꾼 스바루, 승려 렘, 그리고 ─

로즈월 : ─ 춤꾼 람과 함께

람 : 죄송합니다, 로즈월 님. 람은 이쪽에 있겠습니다

로즈월 : 놀랍구나. 네가 나를 배신하다니

람 : ───

로즈월 : 라는건 농담이라네
네가 스스로의 의지로 그렇게 정했으니 존중하겠다

람 : 람은 ─ 당신을 마왕이라는 숙업에서 구원하겠습니다

로즈월 : 그렇다면 네가 좋을대로 하거라

로즈월 : 하지만, 봐주지는 않겠다
마왕으로서 자네들을 토멸하겠다

에밀리아 : 마왕에 두려움을 떠는 모두를 위해
힘을 빌려주는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나는 지지 않아

에밀리아 : 너를 쓰러뜨리겠어! 마왕!

스바루 : 그래. 이 여행도 너를 쓰러뜨리고 해피 엔드다!

렘 : 승려로서 마지막까지 스바루 군과 함께하겠어요!

로즈월 : 좋은 각오로구나. 시작해보도록 할까

로즈월 : 자, 이것이 너희들의 마지막 여행
용사와 마왕 ─ 최후의 싸움이다!

마왕 로즈월 (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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