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7-전-3

SAYO_ 2022. 6. 13.

새롭게 리도아와 함께하게 된 스바루 일행은

크루쉬와의 전령역할을 하는 파트라슈와 함께
카라라기에 있는 텐미츠를 향해 용차를 타고 달린다

스바루 : 그나저나 리도, 너는 나를 "스바루 씨" 라고 부르는데
우리는 틀림없는 초대면이지?

리도아 : 네. 리도는 여러분과 만나는건 처음입니다

리도아 : 하지만, 사장님께서 여러분에 대해 들었기에
그때부터 여러분의 이름은 기억해두고 있었습니다

에밀리아 : 그럼, 내 이름도 알고 있어?

리도아 : 네. 에밀리아 씨

리도아 : 그리고, 용차를 몰고 계시는 분이 렘 씨

페네 : 그럼, 이 귀여운 페네의 이름도 알고 계시겠군요?

리도아 : 네

스바루 ; 그럼, 같이 따라오는 저 지룡의 이름은 알고 있으려나?

스바루 : 제일 어려운 질문이겠지. 혹시라도 맞추면 슈퍼 스바루 인형을 줄게

리도아 : 저쪽 지룡의 이름은 모릅니다만, 이상한 인형은 가지고 싶지는 않네요

스바루 : 윽 ······ 리도한테 가지고 싶지 않다고 들었어 ······ 
가지고 싶다고 들어도 오히려 곤란하지만!

리도아 : ······ 

페네 : 스바루 씨. 정상적인 감각을 가진 리도아 여사는
스바루 씨의 무의미한 발언에 곤란해하고 계십니다

페네 : 부하로서 부끄럽기에, 제대로된 발언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스바루 : 발언이 무의미해서 미안하네!
리도가 곤란해하지 않도록 선처할테니까!

스바루 : 그래도, 리도는 파트라슈의 이름까지 기억해줬겠지?

리도아 : 네. 사장님께 여러분들에게 실례가 되지 않도록 부탁받았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이름을 기억해두게 되었습니다

스바루 : 그렇군, 리도는 똑 부러졌네
그 가디의 조수라고는 상상도 못할 정도야

페네 : 가디 씨가 그런 분이기에, 리도아 여사는 똑 부러진거라고 생각합니다

페네 : 쓰레기 상사인 스바루 씨와는 달리, 페네가 똑 부러진것과 같군요

스바루 : 그렇게 생각할법 하네

스바루 : 가디의 조수를 한다면 제대로 해야만 하겠네

스바루 : 아니, 나는 가디랑 똑같은 취급이냐! 더 좋은 사람이 있을거 아냐!

에밀리아 : 으음, 스바루. 스바루는 정말 이상하잖아?

스바루 : 에, 에밀리아땅 ······ 

스바루 : 나는 일단 스스로의 언동을 바로잡는게 좋겠네

스바루 : 『금서』 건이 시작된 이후로 이상한 녀석들과 만나는 일이 많고

스바루 : 모르는 사이에 상식이 저 멀리 가버린다니까

페네 : 텐미츠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지 않겠습니까?

스바루 : 그렇겠네. 가디 녀석과 똑같은 취급을 받는건 사양이야

스바루 : 제대로 자신을 되돌아보고
그녀석과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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