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Lost in Memories

리제로스 추억향 8 공개

SAYO_ 2022. 9. 1.

알코르, 티세라와 합류하고 
잃어버렸던 기억을 위한 여행을 계속하는 스바루 일행
그들이 다음에 다다르는 장소는 ─

스바루 : 흐으에엑! 여기는 어디야!? 어디지!?

라이라 : 잠깐, 네가 뒤집어 쓴 흙을 
주변에 흩뿌리지 말아줄래?

알코르 : ─ 40년 전, 『아인전쟁』 격전지중 하나인
로보스 고지인가

티세라 : 숨 막혀

티세라의 마나가 스바루의 추억향을 넓히면서 생겨난
《가능성의 영역》 의 하나였다

티세라 : 그렇게나 흉악한 느낌은 들지 않으니까
안심해도 될것 같아

스바루 : 포탄의 비가 쏟아져내는 이 상황에서
흉악한건 없을거 같다니 ······ !

『몽환사본』 인 마도서에 의해서 재현된 이 장소에서

스바루 일행은 기억을 먹은 망령을 찾게 된다

하지만 ─

라이라 : 잠자코 듣고 있어줬더니
되도 않는걸 퍼뜨리지 말아줄래?

시온 : 엿듣다니, 취미가 나쁘시네요
그리고, 되도 않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두 사람이 하나의 존재가 되었다고는 하나
서로를 없애버려고 했었던 시온과 라이라의 사이에는
아직 깊은 골이 있었다

알코르 : 너무 가까운데다가
서로 상반되는 상대에게 인정받아야만 하니

스바루 : 지금 두 사람에게 필요한건
말 보다도 서로를 인정할 계기겠네

티세라 : 어떻게든 이 두 사람처럼은 안되려나

두 사람의 사이가 좋아질 기새가 없는 상황에서
가혹한 전장에서 스바루는 무사히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것인가?

티세라 : 제 1차 추억향 대전 ─ 발 발

그리고 시작되는 기억속의 전쟁

티세라 : 나츠키 스바루의 기억에 의한
더러운 쇠의 괴조 ─

스바루 : 그런게 있을까 보냐!

라이라 : 너에 대한건 아무래도 좋아
내 시야에 들어오지 않게
어디라도 찌그러져 있으면 좋겠는데 ······ 

시온 : ─ 저는 당신의 그런 점이 싫어요 ······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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