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Lost in Memories

리제로스 백인대장 (저인족) 이벤트 / 추억향

SAYO_ 2021. 7. 1.

느슨해지는것은 ─

추억향에서는 ─

 

시온 : 스바루 씨와 몽환술사의 시련 ~ !

두근두근 콩닥콩닥 ~

 

스바루 : ······ 

 

시온 : 어라? 스바루 씨이?

이것 좀 보세요 「몽환술사의 시련 ~ !」 이라구요 

 

스바루 : 아니, 이제 그 수법에 통하지 않겠어

그 시련이란건 이번으로 대체 몇번째냐고

 

시온 : 으음, 얼마나인진 모르겠지만요 ~

스바루 씨가 「느슨해지는」 것처럼 보일때마다 제안한거라구요

 

스바루 : 아니아니, 제안 수준의 레벨이 아니지 않아!?

항상 문답무용으로 치고 들어오니까

슬슬 받아칠 처지가 됐지 싶은데

 

시온 : 그런가요?

스바루 씨가 「해주겠어」 라고 하셨으니까

시련이 시작됐던게 아닐까요

 

스바루 : 서로간의 인식에 특대 활단층이 생겼나 보군

이번 시련은 어디사는 누구가 상대인데?

 

스바루 : 뭐, 율리우스급 트라우마는 아닐거고

그때를 생각해보면 대충 마음은 편해진다만 ······ 

 

시온 : ······ 

 

스바루 : 음?

 

스바루 : 시온 씨?

갑자기 왜 입을 다무시는거죠?

 

시온 : 사실은요 ······ 

 

스바루 : 어, 어어 ······ 

 

시온 : 딱히, 아무것도 아니에요

스바루 씨가 트라우마를 겪을 일도 ······ 아무것도 ······ 

 

시온 : 물론

트라우마에 그렇게 기대하게 되버리신건 전혀 모르고!

부심결에 저질러 버렸어요

 

스바루 : 음, 부심결에가 아니라 무심결에겠군

그리고 여기서는 사과할 타이밍이 아닌가?

 

시온 : 아무래도 느슨해진건 저인가봐요

 

시온 : 이건 스바루 씨의 아군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실태예요 ······ 

다음엔 특대 트라우마로 준비해올게요!

 

스바루 : 아니아니! 그런 결의는 필요 없잖아!?

그렇게 결의에 찬 눈동자를 번뜩이지 말아줘!

 

시온 : 그럼, 새롭게 ······ 

이번에는 그냥 강한 전사들이지만

시련을 시작할게요!

 

스바루 : 젠장, 할게, 하면 되잖아!

그 그냥 강한 전사들, 전부 쓰러뜨려주겠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