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0-1

SAYO_ 2021. 10. 17.

스바루의 휴양이 하루로 끝나지 않고 ······ 
그날 밤으로부터 며칠이 지나갔다

 

스바루 : 하아 ······ 

람 : 꽤나 큰 한숨이네
람이랑 같이 장보러 나가는게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은걸까

그녀는 람, 렘의 쌍둥이 언니이며
렘과 같이 저택의 메이드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착실히 일하는건 렘이며, 이 언니는 서포트 요원이다
그런데도 렘은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람을 보내주었다

람 : 바루스가 질려하다니 좀 의외네

스바루 : 그렇게 말한적은 없는데!?
『금서』 가 신경쓰여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

람 : 생각해도 소용없어. 바루스가 고민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스바루 : 알면서도 내탓인것도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라

람 : 바루스는 상처를 치료하는데 전념하라고
로즈월 님과 에밀리아 님께 명령을 받았잖아

스바루 : 마수와 또 싸우긴 힘들어도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정도는 괜찮지 않겠어?

람 : 로즈월 님께서 직접 움직이고 계실 정도야
바루스나 가설 차례는 없을거야

스바루 : 알겠어. 어쩌피 난 유쾌한 라디오 체조계인거지

람 : 아무도 부탁하지 않았던거 같지만

스바루 : 시끄러워! 마을 사람들이 원하는거라고!

람 : 그럼 몸이 좋아지면 라디오 체조계로 전념해버려

스바루 : 그럴수는 없고!

스바루 : 찾아야할건 머릿수가 많아야하지 않겠어?

람 : 확실히 혼자서 찾는것보단 나을지도 모르겠네

스바루 : 그럼, 어때? 나도 끼면 좋지 않을까?

람 : 그것도 로즈월 님께서 정하실 일이야

람 : 『금서』 문제가 만에 하나라도 밖으로 새어나가면 큰일이야
그 책임은 관리자인 로즈월가에 돌아오겠지

스바루 : 로즈월이 지휘하려 들은것도 당연한 일인건가

람 : 진짜 바루스는 터무니없는 일을 저질러줬네

람 : 목이 붙어있는걸 행운으로 여기도록해

스바루 : 평온하지 않네! 아무 말도 받아칠 수 없지만 ······ 

스바루 : ······ 음? 로즈월가의 책임 ······ ?

스바루 : 그 말은 에밀리아가 왕선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는 ······ ?

람 : 이제와서 깨달았어? 바루스는 둔탱이네

스바루 : 어쩌지 ······ 최악의 상황이잖아 ······ !

람 : ······ 

스바루 : 역시 나도 찾으러 가야겠어!
1초라도 빨리 『금서』 의 페이지를 모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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