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 상품을 찾으러 2화

SAYO_ 2021. 10. 14.

아나스타시아 : ─ 지금, 우리는 여기고 목표로 할 장소는 ······ 

아나스타시아가 지도를 펼쳐 행선지를 손으로 가리킨다

티비 :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쪽 경로면 괜찮겠지요

미미 : 미미가 있으면 어떤 길이라도 안전안심!

헤타로 : 누나가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

아나스타시아 : 그럼, 전부 확인된거지?

리카드 : 그래, 나도 괜찮아. 그나저나 아씨, 진짜 괜찮았던거야?

아나스타시아 : 뭐가?

리카드 : 이번 거래, 완전성공시의 보수 말이야

리카드 : 그 약효식물을 얻고서 효과가 없으면
보상을 없던걸로 쳐버리겠다니

아나스타시아 : 어디사는 누구께서 "진짜냐!" 라고 해버린 탓이지만

아나스타시아 : 완전성공 보상까지 양보하면
촌장님이 고개를 세로로 흔들어주지 않았을거니까 어쩔 수 없는걸

리카드 : 윽, 그렇구만 ······ 정말 미안해, 아씨

아나스타시아 : 이건 반쯤 농담이지만

리카드 : 뭐야! 아씨의 농담은 알아먹기 힘들어!

아나스타시아 : 농담인건 절반이고, 반은 진짜야

리카드 : 결국 반은 내 잘못이란거군 ······ 

아나스타시아 : 미안 미안, 너무 풀이 죽지는 말아줘
나머지 반 안에는 나도 들어있으니까

아나스타시아 : 나도 확신을 가지고 얘기했던건 아니었으니까

아나스타시아 : 신과 필적하는 약효식물 ······ 그런게 정말 있을까?

아나스타시아 : 물론, 정보 자체는 신용할 수 있는 루트에서 얻은거지만
갑자기 덥석 믿어버리기는 어렵지

리카드 : 즉, 아씨 스스로도 신용하기 힘드니까
완전성공 보수까지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아나스타시아 : 믿을 수 없는걸 믿어줬으면 좋겠다. 그 노력은 당연하지
그러면서 그 요령이 옅어질 가능성도 커지겠지만

아나스타시아 : 그렇다면 완전하게 성공보수로 치고
그만큼 커다란 이득을 얻는게 좋아

아나스타시아 : 그렇다면, 잘 풀렸을때는 내가 건 조건이 전부 먹힐거고

리카드 : 그렇군, 짐승의 구제를 성공하고난면 
다시 제조하게된 날개장식을 카라라기에 유통할 수 있을테니까

리카드 : 게다가 그 매상의 일부가 자동적으로 호신 상회에 들어오지 않겠어?

리카드 : 가능할법한 이야기로구만

아나스타시아 : 그것뿐만이 아니야, 그 날개장식은 가능성이 있어

아나스타시아 : 시장에 그 좋음을 이해한다면
카라라기의 매상도 당연히 오를거야

아나스타시아 : 그리고, 짐승의 구제를 실패하더라도
내쪽에서 성의를 표해주었던 사실이 변하지는 않아

아나스타시아 : ─ 물건을 팔려면 은혜를 팔아주는게 좋아
이번 여행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어

미미 : 아씨 굉장해! 역시 아씨야!

리카드 : 어떻게 굴러도 우리가 실패하지는 않는다는거군
아씨는 진짜 무서울 정도로 장사의 천재야

아나스타시아 : 그렇게 세워줘도 안돼
리카드는 실언을 한 만큼 일해줘야 하는걸

리카드 : 물론 그럴 작정이지

리카드 : 그러기 위해서라도, 그 약효식물에 대해서 더 설명해주겠어?

리카드 : 우리는 얻기 어렵다는것 말고는 정보가 아무것도 없으니까

아나스타시아 : 그것도 그렇네. 『외치는 풀』 에 대해서 설명해줄게

그 뒤로 아나스타시아는 리카드 일행에게
『외치는 풀』 이라 불리는 약효식물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외치는 풀』 의 뿌리 부분이 인간의 얼굴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고
뽑아내면 이세상의 소리가 아닐 정도로 외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은자는, 몸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리카드 : ─ 대단하네

미미 : 『외치는 풀』 무서워! 그래도, 미미가 외치면 지지않아!!

헤타로 : 『외치는 풀』에 대해서 뭔가 대책이 필요하겠네요 ······ 

티비 : 뭔가 방법이 있을게 틀림없어요
어쩌피 뿌리를 뽑을때 외치는 소리가 인간과 닮은 정도잖아요

아나스타시아 : 정말 외치는 소리만인가 싶지만

리카드 : 그래서, 그 소리를 들은 자는 마비되어서 움직일 수 없다고 했지

아나스타시아 : 그래서, 그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는지가 중요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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