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 심사원중 한 명이 바루스라는게 불만족스럽지만
바루스라도 이해할 수 있는 참된 예술이라는거야
스바루 : 이해할 수 있냐 없냐를 두고보면
솔직히 요만큼도 되지 않긴 했다만
스바루 : 그래도, 퀄리티 하나는 높고
방금 울가름 동상과는 다르게
이렇게까지 되면, 뭔가, 음 ─
스바루 : 혹시라도 200년 뒤의 언젠가에
평가를 받을 수 있을듯한 썸씽일지도 모르고
스바루 : 그것이 나의 사심 하나 들어가지 않은
객관적인 평가야
람 : 그런걸로 해둘게
렘 : 강평, 감사합니다, 스바루 군!
언니도 렘도 콧대가 높아지는 느낌이에요!
람 : 로즈월 님도 채점과 평가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로즈월 : 그렇구나 ······
로즈월 : 4점, 으로 해둘까나
람 : !?
렘 : 그럴수가 ······ !!
로즈월 : 나쁘지는 않지만, 뭔가 찌릿하고 오는 느낌이라네
스바루 : 로즈찌는 자신의 감정에 따른 평가를 내렸나 ······
람 : 방심했네 ······
바루스가 고득점을 준 시점에서
더 의심했어야 했던거였어!
람 : 바루스와 로즈월 님의 감성이 동급일리가 없었을텐데 ─ !
스바루 : 탄식하면서 장렬하게 매도하다니
언니쪽은 추워도 기운차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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