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리제로 :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금서와 수수께끼의 정령 7-전-2

SAYO_ 2022. 6. 13.

리도아 : 처음뵙겠습니다, 리도아라고 합니다. 리도라고 불러주세요

리도아 : 사장님 대신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스바루 : 으음 ······ 

리도아 : 리도는 리도라고 불러주세요, 스바루 씨

스바루 : 그럼, 리도. 방금 뭐라고 말했어?

스바루 : 사장님 대신에 우리랑 같이 간다고 말한 느낌인데 ······ 기분탓인가?

리도아 : 아뇨, 기분탓이 아닙니다. 리도는 여러분과 동행하겠습니다

리도아 : 물론, 도움이 될겁니다

리도아 : 사장님에게서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탁받았기에

가디 : 리도아가 도움이 될거라는건 저도 보증하겠습니다

스바루 : 아니, 네가 보증한다고 해도 ······ 

페네 : 가디 씨, 정말 가디 씨가 동행하지 않으셔도 괜찮겠습니까?

가디 : 네. 저는 동행하지 않습니다

가디 : 빼놓을 수 없는 용건이 들어온건 사실입니다만
스바루 씨가 제가 동행하는데 반대하는건 명백하죠

스바루 : 아니, 나만 그런것도 아닌데. 진짜 위험한 꼴을 보게 될거야

스바루 : 너도 『변이체』 가 나오는걸 직접 눈으로 봤잖아?
그런것들의 온 퍼레이드로 될 가능성이 높아

에밀리아 : 맞아. 엄청 위험한 일을 당할거야
그러니까 나도 스바루의 의견에 찬성해

렘 : 렘도 스바루 군의 의견에 찬성해요. 적이 강해서 안전을 보증할 수 없어요

가디 : 그 점은 리도아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디 : 그녀는 아주 강합니다. 에밀리아 양이나 렘 양의 발목을 잡지 않을테지요

스바루 : 하지만 ······ 

페네 : 스바루 씨

스바루 : 왜, 페네? 너는 리도아가 동행하는데 찬성해?

페네 :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페네 : 이전에도 지적한 기억이 있습니다만

페네 : 『금서』 에 대해서 알고 있는 가디 씨와의 관계는 유지해야 합니다

페네 : 이대로 헤어져버리면,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페네 : 게다가, 가디 씨 본인이 동행하지 않으시고
이번 제안은 리도아 여사가 동행합니다

페네 : 리도아 여사가 충분히 전력이 된다고 한다면
그 제안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스바루 : 충분한 전력, 이라. 입이야 무슨 말이든 하겠지만서도

페네 : 그렇다면, 시험삼아 텐미츠까지 함께하는건 어떻겠습니까?

페네 : 물론, 입이야 무슨 말이든 한다지만
가디 씨의 발언이 거짓말이라는 증거도 없습니다

페네 : 그 여행길에서 리도아 여사의 유용성을 인정한다면
거기서 헤어지면 되는 일이 아니겠나요

스바루 : 그렇군. 확실히 가디가 동행하는거에 비하면
리도가 동행하는게 허들이 낮네

스바루 : 가디가 별반 전력이 되지 않았다는건
이미 시바렐 대빙하에서 증명되었으니까

스바루 : 게다가, 저런 녀석이라도 가디는 분명한 『금서』 의 관계자야
관계를 끊어버리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지

스바루 : 시험 기간 ······ 대충 그쯤이 적절하겠네

가디 : 좋네요

가디 : 함께해주시기만 한다면
리도아의 유용성은 반드시 여러분에게 전해질겁니다

가디 : 가능하겠나, 리도아?

리도아 : 네, 사장님

리도아 :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반드시 여러분에게 리도의 유용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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