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담은 선물] 테레시아
부스럭 부스럭 ─
쨔안!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는 나야!
어때? 두근거렸어?
혹시라도 두근거렸으면 대성공인데
저, 저기 ······ 무슨 말이라도 해 줄래?
옷! 감상평이라던가 ······
조금 부끄럽지만
『산타클로스』 옷의 색깔에 맞춰서 만들었다는
고전적인 취향이 들어갔어
『산타클로스』 라는 건
성야의 밤에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를 주러 다니는
신기한 사람이라고들 하지
즉, 음 ······ 내가 『산타클로스』 이니까
선물은 나인 걸로 ······
음, 아무튼!
─ 받아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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