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유원지 데이트!!』 후반 공개!
마론탈 백작가의 왕선 지지를 얻기 위해
그 손녀이자 소녀, 클라라에게 연애 상담을 받게 된다
클라라 : 저, 클라라 마론탈은
사랑의 청부자인 나츠키 스바루 씨에게 상담할 게 있어서
여기 연애와 사랑의 왕국에 왔어요!
람 : 목숨이 아까운 줄 모른다고밖에 할 말이 없네
베아트리스 : 자살 지원자인 걸까나
스바루 : 그렇게까지 말할 정도인가!?
어떻게든 그녀가 그리는 상대인
『검성』 라인하르트와 단 둘이서 만남을 셋팅한 일행이었지만 ─
클라라 : 제, 제제제제제제트코스터가 멈추니
제 옆에 앉아 있으셔야 했을 라인하르트 님이
클라라 : 없어지셨어요!
라인하르트는 위급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서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하지만 ─
클라라 : 저, 사실은 마음에 그리는 사람이 한 분 더 있답니다
클라라 ; 네. 그 분의 이름은 ─
스바루 : 어 ─
스바루 : 에에에에에엑 ─ !?
스바루 일행은 클라라의 입 밖으로 나온 의외의 인물에 놀라고
연줄을 더듬어 어떻게든 약속을 잡게 되었다
??? : 이미 시작한 모양이네. 기다렸으려나?
그리고 시작되는 클라라의 연애 제 2막
클라라 : ─ 하아아앗! 진풍경이네요!
그 모습을 그림으로 만들어서 방에 걸어두고 싶어요!!
??? : 그렇다면 모형이 아니라
진짜 지룡을 탄 모습으로 그려줬으면 좋겠네
하지만 상대의 멋쟁이 모습에 홀려
여러번 실태를 보인 클라라는 점점 의기소침해져만 갔다 ······
클라라 : 아아으으 ······ 설마 이런 실태를 저지르다니 ······ !
클라라 : 저는 배설물이예요!
배설물 간드 자식이라 불러주세요!
이리하여 클라라는 덮쳐오는 갖가지 사랑의 시련을 뛰어넘고 ─
람 : 이제 저 두 사람의 사이에는
다른 사람이 끼어 들 틈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야
렘 : 상대가 어떤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좋아하게 되어버리면 멈출 수 없는 감정, 저도 잘 알아요
렘 : 그것은 즉, 사랑인 거죠!
라분킬 : 맞아, 사랑이야!
베아트리스 : 베티는 인간의 연애 따위는 어찌 되어도 좋다는 거야
숨겨둔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인가?
스바루 : 혹시 클라라 씨는
아직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마음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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