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히나마츠리] 에밀리아 & 렘
에밀리아 : 어때, 렘. 잘 입었으려나?
렘 : 네! 엄청 어울리세요, 에밀리아 님
에밀리아 : 고마워. 렘도 엄청 잘 어울려서 귀여워
렘 :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뻐요, 감사합니다
렘 : 그런데, 렘까지 이런 귀여운 의상을 입어도 괜찮은 걸까요?
에밀리아 : 응. 이건 스바루의 고향에서 『히나마츠리』 라는
여자아이의 성장을 비는 축제의 의상이래
에밀리아 : 그렇다면, 렘도 귀여운 여자아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해!
렘 : 에밀리아 님이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렘도 안심하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겠어요
렘 : 그런데, 그런 얘기라면 언니도 입어줬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에밀리아 : 그렇네
에밀리아 : 누군가가 로즈월의 일을 도와줘야 한다는데
스바루는 『히나마츠리』 때문에 남아있을 수가 없었으니
에밀리아 : 두 사람이 돌아오면 다같이 입자고 부탁해보자
렘 : 그렇게 해요
렘 : 그럼, 렘은 언니에게 입히기 위해
이 의상에 익숙해지도록 할게요!
에밀리아 : 응, 그러는 게 좋겠네
에밀리아 : 그나저나, 오늘은 햇빛이 강해서 조금 덥네 ······
렘 : 그럼, 양산을 드릴게요
조금 시원해질 거예요
에밀리아 : 어, 안돼! 그럼 렘이 더워지잖아
렘 : 아뇨, 걱정하지 않으셔도 렘은 괜찮아요!
에밀리아 : 그럼, 이렇게 하자
에밀리아 : ─ 에잇
에밀리아 : 이렇게 꼭 붙으면 둘이서 쓸 수 있잖아
에밀리아 : 어때? 명안이지
렘 :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에밀리아 님
에밀리아 ; 후훗. 천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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