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레드 라임] 람
적의 역할을 한다면, 적 역할답게
주인공과 잘 맞는 말투를 하는 게 약속이라며
이상한 말을 들었는데
람은 람이니까, 귀찮게 장식하는 말은 필요가 없어
─ 하지만, 귀여운 여동생 렘과
정정당당히 마주하기 위해서 이름을 대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
───
마법소녀 레드 라임
로즈월 님의 행복은 람이 지키겠어
─ 렘은 바루스의 행복을 지킨다고 말했지
그렇다면, 『지킨다』 가 아니라 ─
마법소녀 레드 라임
로즈월 님의 행복과 비원을 성취하기 위해
람이 곁에서 지탱하겠습니다
─ 이런 느낌이려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