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아가씨
─ 미아가 된 여자아이에게 콘포타 스낵을 준 뒤
사테라와 떨어져 큰 거리를 탐문중이던 스바루
그 앞에 나타난 것은 ······
─ 왕도의 큰 거리 / 낮
아기 고양이같은 여자아이 : 킁킁 킁킁
맛있는 냄새가 난다 ─ ! 오빠야 그거 뭐야 ─ ?
스바루 : 오오? 이건 또
판타지 느낌 가득한 고양이귀 아가씨구만
스바루 : 이건 콘포타 ······ 라고 말해도 모르려나
아기 고양이같은 여자아이 : 폰 코타 ······ ?
스바루 : 아깝다! 콘포타야, 콘 포 타
아기 고양이같은 여자아이 : 폰코타! 폰코타!
스바루 : 아니, 뭐, 아무래도 상관 없으려나
아기 고양이같은 여자아이 : 오빠, 미미 그거 가지고싶어! 괜찮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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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매력 10) | 거절한다 (지식 10) |
알겠어 알겠어, 그래도 조금만이야? 여기서는 희귀한거니까 |
미안하지만 그건 무리야 내 중요한 비상식량이니까 |
미미 : 오 ─ ! 오빠, 엄청난 사람! 미미, 진짜진짜 감탄했어 ─ ! |
미미 : 에엑 ─ 가지고싶어 가지고싶어 짱 가지고싶어 ─ 안돼? |
스바루 : 칭찬해도 나오는건 콘포타밖에 없어 | 스바루 : 아이고, 어쩔 수 없나 ······ 조금만이야? |
미미 : 신난다 ─ ! 냠냠냠냠냠!
미미 : 맛있어 ─ ! 이거 맛있어 ─ ! 짱 맛있는 맛!
머리에 선명해지는 맛 ─ !
스바루 : 하하하, 그렇게나 마음에 들어하니 기쁘네
미미 : 미미, 폰코타 더 먹고싶어. 받아가도 돼?
스바루 : 기다려 기다려, 조금이라고 말했잖아
더 이상 먹어버리면 없어진다고
미미 : 으으, 그걸 어떻게좀 ─ 돈이라면 아가씨가 ······
미미 : 아가씨! 가 없었어!
스바루 : 미안하지만 돈의 문제가 아니야
돈을 대신할게 있긴 하려나?
스바루 : 그보다 그 아가씨는 누구야?
그 사람이 보호자인가 뭔가인건가?
같이 있지는 않는거 같은데
미미 : 보호자? 아가씨는 아가씨인데?
스바루 : 아니, 그런게 아니라 ······
그 아가씨는 어디 두고? 떨어진거야?
미미 : 으음 ─ ?
스바루 : 이봐 이봐, 미아인 미아 아기 고양이야?
난 강아지 순찰관이 아닌데?
??? : ─ 오? 어이 ─ ! 있다 있어! 드디어 찾았네!
덩치큰 개 수인 : 한참을 찾아다녔다! 여기 있었구만 미미!
스바루 : 뭐야 뭐야!? 목소리 엄청 크네, 어이!
스바루 : 으음, 미미랑 아는 사이인거지?
스바루 : 그,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봅니다만 ······
당신이 아가씨, 는 아니겠죠?
덩치큰 개 수인 : 그럴리가 있나! 내는 아가씨가 아녀!
그렇게 귀여운게 어울릴 얼굴로 보여?
스바루 : 그렇죠 ─ 아니,
그 아이가 계속 아가씨라고 말하다보니 한낱 희망을 걸어서 ······
덩치큰 개 수인 : 그런 눈썰미라면 형씨는 도박같은거 안하는게 좋겠네
그래도 아가씨는 우리 가족이지만!
스바루 : 그렇군 그렇군 ······ 그래서, 다시 확인하는데
당신이 이 아이의 보호자인걸로 보면 되겠지?
덩치큰 개 수인 : 그려 그려, 그러면 문제 없지
덩치큰 개 수인 : 그것보다도 형씨야말로
미미한테 나쁜 짓이라던가 하려던건 아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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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데 (지식 5 / 매력 5) | 안목이 있네 (용기 5 / 즉흥 5) |
확실히 이 아기 고양이는 귀엽지만 먹을걸 주고 있었던것 뿐이야 |
말랑 리스트에 등재하고 싶은 기분이지만 본인의 의사 없이 그럴리가 있나 |
덩치큰 개 수인 : 먹을걸 준다니! 뭐, 미미한테는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구먼! |
덩치큰 개 수인 : 뭐라 말하는진 모르겠다만 나쁜 마음으로 다가간건 아닌 것 같네 |
덩치큰 개 수인 : 뭐, 미미한테 무슨짓을 하면
형씨한테는 역관광이겠지. 그정도는 알아두라고!
스바루 : 하하하, 농담 못하네
이런 쬐끄마고 귀여운 고양이 아가씨가
덩치큰 개 수인 : 크하하하하!
스바루 : 아하하하하하!
스바루 : ─
스바루 : 어, 진짜?
덩치큰 개 수인 : 농담할 필요도 없지
뭐, 형씨가 한다면 2초만에 생을 마치겠구먼
미미 : 오 ─ 2초 2초! 오빠 많이 힘냈네 ─ !
스바루 : 이세계 판타지 초 무서워!
덩치큰 개 수인 : 그것보다 미미!
마음대로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아가씨한테 들었잖아
미미 : 어? 미미 마음대로 하지 않아!
오히려 단장이 마음대로 어디론가 갔잖아! 반성!
미미 : 그것보다 이 오빠 엄청 좋은 사람이야!
미미한테 폰코타 줬어!
덩치큰 개 수인 : 뭐야 미미, 초면한테 먹을거까지 받고
진짜 어쩔 수 없는 놈이구만
덩치큰 개 수인 : 미안하네 형씨
우리 미미가 귀찮게 해버렸구먼
리카드 : 내는 리카드. 어때 형씨, 시간 좀 있어?
미미가 신세진거에 대해서 답례로 한 끼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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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고 있어 (지식 10) | 용건이 있음 (매력 10) |
미안하지만 사양할게. 지금은 조금 바빠서 | 마음은 기쁘지만 사람을 찾던 도중이야. 미안해 |
리카드 : 아아,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 리카드 :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
리카드 : 얼른 가 형씨. 자, 미미도 인사해야지
미미 : 오빠, 폰코타 고마워. 엄청 맛있었어!
하프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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