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재림
추억향에서는 ─
돌연 눈 앞에 펼쳐진 울창한 숲
그리고 그것들이 쓰러져나가는 굉음이
스바루의 귀를 찌르고 지나간다
스바루 : 이 소리, 기척, 나쁜 예감이 찌릿찌릿 나는데 ······
시온 : 스바루 씨, 조심하세요
시온 : 아무래도 이전에 있었던 간섭의 영향으로
또 다시 스바루 군의 기억 속에서
스므므믈 무서운 무언가가 ······
페텔기우스 : 사사사사사 ······ 사랑 ······ 사랑에에에에
나, 나를 ······ 사라아아아앙!
스바루 : 페텔기우스! 너 ─
이자식은 얼마나 끈질긴거야!
페텔기우스 : 마아녀어, 사테라아!
나, 나아를, 사랑, 사랑, 사라아아아아앙!!
시온 : 찐으로 텐으로 정신을 잃은 상태로 재현됐나봐요
조심하세요 ······ !
스바루 : 제정신이던 날이 있었을리가 없잖아
있었다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스바루 : 생각해서 이해가 될 거라고도 생각 안해
그리고 ─
스바루 : 저걸 받아들이는건 죽어도 사양한다!
페텔기우스 : 사랑에! 사랑을! 사랑만이! 모든것인겁니다 ─ !!
페텔기우스 : 사랑, 사랑, 사랑, 사라아아아앙!
스바루 : 몇 번이든 지옥으로 떨어뜨려주지! 각오해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