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 좋아, 유적도 무사히 빠져나왔고
렘 : 후우 ······ 하아 ······ 여기는 공기가 맑네요
스바루 : 나도 처음엔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공기도 맑고 바람도 상쾌해
에밀리아 : 하이크라라 고원은 자연이 풍부한걸로 유명해
지룡을 키우는데도 최적의 낙원이라고 하더라
스바루 : 그렇구나, 에밀리아땅은 박학다식하네
에밀리아 : 나라의 지리나 환경을 배우는것도 왕선 공부의 일종이니까
이렇게 실제로 봐둘 수 있는것도 엄청 기뻐
스바루 : 응응, 역시 왕님이 될 에밀리아땅은 똑부러졌네!
프리실라 : 듣고 넘기기 힘들군, 범골 ─
프리실라는 무언가 태클을 걸러 들어오는 순간
페네 : ─ !!
이형 : 그가아아아아아!!
페네 : ─ 스바루 씨!
스바루 : 아아, 드디어 납셨나! ─ 에밀리아땅! 렘!
에밀리아 : 스바루, 맡겨줘!
렘 : 스바루 군은 물러서있으세요!
페네 : 알 씨에게도 협력을 요청드릴게요!
알 : 예이 예이, 죽지 않을 정도로 힘내볼게
스바루 : ─ 어디보자, 우리는 어찌저찌 목표를 달성했는데
그쪽은 안타깝게 됐네
스바루 : 유적을 지나가면 있을줄 알았더니
어딜 찾아봐도 보이질 않네
스바루 : 예를 들면 순간이라던게 있어서
이 계절에는 열리지 않는다던가 하는 느낌이 들어
알 : 아, 그렇겠다. 과일이면 중요하겠지
스바루 : 그래서, 어쩌지? 오늘도 여기서 야영하고 내일 더 찾아볼까?
프리실라 : 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 돌아간다, 알
알 : 예이 예이. 그렇게 됐어, 형제
스바루 ; 엥? 돌아간다고? 모처럼 여기까지 왔는데?
알 : 괜찮아, 형제. 돌아가보면 알거야
알 : 이쪽은 항상 이런 느낌으로 잘 풀려왔거든
스바루 : 엥, 어? 진짜?
알 : 그래, 찐으로. 자 형제, 용차에 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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