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하르트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저녁까지 펠트의 시중을 들게 된 스바루 ······
그런 스바루를 남겨두고, 로즈월과 에밀리아는
곧 다가올 왕선을 대비해, 중요 인사들의 인사를 돌러 출발한다
로즈월 : 스바루 군, 잘 부탁하네
에밀리아 : 스바루, 무리하지 말고 힘내
에밀리아 : 그리고, 라인하르트의 사용인들에게도
실레되지 않도록 신경써줘
에밀리아 : 그리고 또 ─
스바루 : 에, 에밀리아땅, 아직 더 있어!?
로즈월 : 에밀리아 님, 불안이 가라앉지 않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저희는 약속이 있으니 이만 가보도록 합시다
에밀리아 : 그, 그렇네. 늦으면 큰일이야 ······ 그럼, 다녀올게
스바루 : 그래, 다녀와
람 : 다녀오세요
렘 : 다녀오세요
라인하르트 : 스바루, 고마워. 네가 맡아주면 나도 안심이 되네
그런데 정말 괜찮겠어?
스바루 : 그래, 주인님의 명령이니까 어쩔 수 없지
스바루 : 장래에 대해서도 잘보이게 이번 기회에 점수를 좀 따놔야지
스바루 : 백수로 돌아가는건 사양이야
람 : 하암, 점수를 따는건 좋지만
바루스는 괜한짓을 해서 점수가 깎이는게 최선이지
스바루 ; 그렇게 이상한 플래그를 세우지 말아줄래!?
스바루 : 아무튼, 이번 기회에 내가 펠트한테
예의라던가 이것저것 알려줘야 ······
스바루 : 그런데, 람, 왜 나갈 준비를 해?
람 : 물론, 바루스의 감점을 눈감아줄 수 없어서야
람도 따라가겠어
렘 : 당연히 렘도 같이 갈거예요
라인하르트 : 저희 저택에 어서오세요
오늘은 이쪽에서 지내주시면 되겠습니다
라인하르트 : 저택에서는 자유롭게 있어도 상관없어
라인하르트 : 모르는게 있으면
다른 사용인들에게 부담 없이 말을 걸어주세요
라인하르트 : 그럼 저는 이만 ─ 스바루, 펠트 님을 부탁할게
스바루 : 그래, 맡겨줘
라인하르트 : 람 씨, 렘 씨도
람 : 네, 맡겨주세요, 라인하르트 님
렘 : 네, 맡겨주세요, 라인하르트 님
라인하르트 : 그럼, 펠트 님
펠트 : 그래, 얼른 가버려. 한동안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라인하르트 : 아뇨, 그럴수는 ······
당장 정리하고 빠르게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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