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의 일거리
─ 스바루 일행은 살아남기 위해서
각자 역할을 분담해 일하기 시작하는데 ······
─ 무인도 / 아침
스바루 : 그날로부터 5일 지났네
스바루 : 구조는 오지 않았고, 배가 지나가는 기색도 없어
스바루 : 처음엔 어떻게 될지 안절부절했는데
시간이 흐르면 인간은 적응하는 법이지
지금은 태연하게 역할을 분담해둔 정도이고
스바루 : 구조가 오지 않을때를 가정하고
배를 만들 계획도 진행중
이 배가 무사히 완성되면 이 섬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
스바루 : 앞으로의 이야기는, 커밍 순 ······ !
베아트리스 : ─ 그러니까 『반목』 위에서
중얼중얼 떠들어대는건 그만두라는거야!!
네 목소리로 일어나고 싶지 않는거야!
스바루 : 좋은 아침, 베아꼬맹이. 오늘도 화창하네
베아트리스 : 베티는 너때문에 최악의 아침인거야!
에밀리아 : 스바루, 좋은 아침이야. 오늘은 아침부터 기운이 넘치네
팩 : 안녕, 스바루, 베티
베아트리스 : 오빠야! 베티를 낫게 해주는거 오빠야뿐인거야!
팩 : 착하지 착해, 힘들었구나
스바루 : 무인도 생활은 정신을 꽤나 힘들게 하니까
마음을 강하게 먹어라고, 베아꼬맹이
베아트리스 : 누구 입에서 나오는 말인걸까나!?
에밀리아 : 그러고보니 스바루는 오늘 어디 담당이야?
분기 발생 | |
식재료 조달 | 목재 조달 |
오늘은 강에 빨래 ······ 가 아니라 식재료 조달을 하러 갈 예정이야 |
오늘은 잔디깎기 ······ 가 아니라 목재 조달을 하러 갈 예정이야 |
에밀리아 : 그렇구나 저쪽은 벌써 준비하고 있으니까 얼른 가봐줘 |
에밀리아 : 그렇구나 난 이미 준비해뒀으니까 다되면 알려줘 |
스바루 : 알겠어, 에밀리아땅도 힘내 | 스바루 : 알겠어, 조금만 기다려줘, 금방 준비할게 |
12A | 12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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